유튜브 레볼루션(Streampunks) 북액션

안녕하세요!

와아.... 유튜브 레볼류션을 12월 초에 빌려왔었는데 이제서야 북액션을 올리네요ㅜㅜ

너무 바쁜 일이 많아 그랬지만, 어찌되었건 첫 책을 끝냈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제가 알고 있는 유튜버 Superwoman 이야기도 나오고, 잘 모르는 사람 이야기도 나왔지만 여러모로 재미있었어요.

앞으로 유튜브의 영상들을 볼 때면 그 영상 뒤에 숨어있는 기획 과정과 엄청난 노력들이 더 와닿을 것 같아요.

이번 북드라마단에서 주어진 3가지 북액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북액션>

1. 나의 진정성있는 취미는 무엇일까?

2. 작은 사회와의 거래를 해본 적이 있는가

3. 5년 이상 끌어갈 수 있는가?

음.... 조금 부끄럽지만, 생각해봤는데 저에게는 아직 진정성 있는 취미랄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취미로 크로셰(코바늘)를 한 적이 있는데요.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은 맞고, 주변 사람들에게 아기 신발을 만들어주거나 한적도 있어요.

회사를 나올 때 부서 사람들에게 티코스터를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 준적도 있구요.

이렇게 보면 2번까지 충족이 되는듯하나...

다만 코바늘은 제가 특별히 잘하지도 않았고(원래 손재주가 없어요 엉엉), 약간 일시적인 열정..?이 발휘되었던 취미였던 거 같아요.

결론적으로 5년이나 끌어나갈 힘은 없는 거죠.

그렇게 생각하니 좀 슬프네요.

이번을 계기로 나의 진정성 있는 취미에 대하여 더 깊이 생각해봐야겠어요.

오늘은 도서관에 가서 다음에 읽을 책을 빌려올 예정이에요.

북드라마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