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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데일리 로그

12월 1일 모닝플랜, 저 상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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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에요!


2018년 마지막 달의 첫날이 밝았네요 ㅎㅎ 

진짜 2018년이라고 신기해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좀 있으면 크리스마스.... 그리고 2019년.....ㄷㄷ 시간너무 빠른것 같아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는게 느껴지곤 해요. 그만큼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새로운 회사에 금년에 입사하고 나서, 하루라도 빨리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많이 물어보면서 일을 배우려고 하고 사람들과도 잘 지내려고 힘을 쏟았는데, 어제 굉장히 기쁜 일이 있었어요.

짜잔!

정말 기쁘게도 제가 이달의 사원(맞나?)으로 뽑혔어요.

어제는 11월 생일맞은 직원들을 위한 생일파티가 있는 날이기도 했는데, 그 중에 저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위에 있는 상을 받으니 생일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어요 ㅎㅎ


상과 함께 준 봉투에는 캐피타 바우쳐 10불자리 8장이 들어있었어요.

헤헤 오늘은 이 중 몇장을 써서 장을 봐야겠어요




그러면 오늘의 모닝플랜을 적어봅니다~

<12월 1일자 모닝플랜>

1. 오늘의 예상 지출액: $30 <-- $10불은 교통비 충전, $20불은 위의 상품권을 써서 장을 볼거에요. 다음 도시락 반찬으로 카레를 만들고 싶거든요 ㅋㅋ

2. 어제의 실제 지출액: $0

3. 오늘 꼭 해야 하는 일: 카레 만들기

4. 오늘 가장 중요한 일: 투자공부 주제 선정해서 공부, 글 업로드 준비하기

5. 지출을 줄이는 1가지 방법: 카레랑 다른 밑반찬 잘 준비해서 도시락 싸서 다니기

6. 수입을 늘리는 1가지 방법: 다음주 월요일 OT가 승인됬어요! 원래 쉬는 날이지만 1월달에 지출이 많을 예정이라 얼른 오케이했지요. 12월에 바짝 벌어두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라 OT가 더 있었으면...!(feat.회사가 더 바빠지길 바라는 나쁜 마음 ㅋㅋ)




아래 사진은 지금 한 20분전에 만든 오늘의 도시락이에요.

콘비프 새송이 숙주볶음은 이번주 월요일에 미리 만들어둔 걸 담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마카로니를 삶아 알리오올리오 스타일로 만들어봤어요 ㅎㅎ

사실 냉동실에 있는 마지막 냉동새우를 얼른 처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죠 ㅋㅋㅋㅋㅋㅋ


올리브오일에 마늘이랑 고추만 투하하면 거기에 뭘 볶아도 맛난 것 같아요! 이렇게 오늘도 점심시간만을 기다리게 되겠네요...



여튼 어제 상도 받고, 기다리던 오버타임도 승인되서 굉장히 기분이 좋네요.

지금 밖을 보니 아침 날씨도 너무 좋아서 왠지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저는 회사 특성상 오늘도 출근이지만ㅠㅠ(휴일이 일요일 월요일...) 오늘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푹 쉬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전 내일 또 올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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