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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8살에 부모님의 노후 계획을 확인하다 나는 요새 원인 모를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다니고 있던 좋은 회사에서 5월에 시니어로 승진을 했고, 재테크 공부도 적어도 놓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1순위였던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5월에 시작해서 지금까지(약 3개월) 4키로를 감량하고 있다. 이만하면 잘 하고 있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을 정도로 기분이 축축 처지고 일을 하기가 싫었다. 그러던 와중 시프트가 변경이 되면서, 이전 시프트에서 변경이 되는 주간에 금토일을 쉬게 되었다. 잘됬다 싶어 월요일에 휴가를 신청해서 아예 4일을 통으로 쉬는 연휴를 셀프로 만들었다. 4일 휴가의 첫날에 싱가포르 도비갓 플라자 싱가푸라로 가서, 다이어트 때문에 참았던 파이브 가이즈 버거 세트를 먼저 먹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충전기 꽂을 곳이 있는 (..
아이돈케어 숙제로그 8주차(2022.7.25~2022.7.29) 주가지수 기록 8주차(2022.7.25~2022.7.29) 2022.7.25(월) 2022.7.26(화) 2022.7.27(수) 2022.7.28(목) 2022.7.29(금) 코스피 2403.69 코스닥 789.69 닛케이 27,699.25 다우존스 31,936.57 나스닥 11,788.9 코스피 2405.45 코스닥 788.61 닛케이 27,596.5 다우존스 31,990.04 나스닥 11,782.67 코스피 2415.53 코스닥 795.7 닛케이 27,715.75 다우존스 31,761.54 나스닥 11,562.58 코스피 2435.27 코스닥 798.32 닛케이 27,815.48 다우존스 32,043.55 나스닥 11,932.74 코스피 2451.5 코스닥 803.62 닛케이 27,801.64 다우존..
아이돈케어 숙제로그 7주차(2022.7.18~2022.7.22) 지긋지긋한 먼데이블루스여 ㅠㅠㅠㅠㅠ 현재 금토 쉬는 시프트라서 월요일이 나에겐 주의 첫째날이 아닌데도 월요일은 우울하다. 주가지수 기록 7주차(2022.7.18~2022.7.22) 2022.7.18(월) 2022.7.19(화) 2022.7.20(수) 2022.7.21(목) 2022.7.22(금) 코스피 2375.25 코스닥 776.72 닛케이 26,788.47 다우존스 31,589.98 나스닥 11,586.13 코스피 2370.97 코스닥 782.33 닛케이 26,961.68 다우존스 31,072.61 나스닥 11,360.05 코스피 2398.15 코스닥 793.37 닛케이 27,550.50 다우존스 31,827.05 나스닥 11,713.15 코스피 2409.16 코스닥 795.15 닛케이 27,803 ..
아이돈케어 숙제로그 6주차(2022.7.11~2022.7.15) 지난 토요일 친구 생일 축하 파티로 새벽 1시경까지 놀고 거의 7시간 후에 출근해서(현재 금토 쉬고 일요일부터 출근) 주 내내 골골거리다가 오늘은 결국 휴가를 내버렸다 ㅠㅠ 이번주에는 독서를 거의 하지 못했고, 그게 제일 속상하다. 얼만큼 속상하냐면 약간 화가 날 정도로... 그렇지만 그렇게 귀찮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수 기록은 빼먹지 않았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본다. 내 성격을 내가 가장 잘 알지만, 이렇게 뭔가 계획해둔 것을 작은 것 하나 잘 못해서 속상할 때가 제일 위험하다. 거봐 못하잖아, 하고 전체를 자포자기해버리기 쉽기 때문이다. 오늘 휴가 썼으니 푹 쉬고, 재테크 영상 다시 보고 독서도 해보면서 마음을 다잡아보자. 주가지수 기록 6주차(2022.7.11~2022.7.15) 2022.7.11(월)..
아이돈케어 숙제로그 5주차(2022.7.4~2022.7.8) 오늘(7월 4일)은 미국의 큰 기념일이라서 시장이 휴장한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 지수도 지난주 금요일과 변동이 없길래 왜 그러지 했더니 한국 주식 거래 시간은 오전 9시부터라고 (몰랐다;;) 금요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체크했었고 원래 지수는 매일 아침 싱가포르 시간 오전 6시 반경에 체크하다보니 이런일이 벌어졌다 ㅋㅋ 지난주에는 독서를 많이 하지 못했다. 책을 읽고 있는데 내 상황을 지지부진한 것을 심리적 조급함이 지나쳐서 오히려 외면해버린 감이 없잖아 있다. 더딜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읽어나가자. 어제 래플스 근처에서 저녁 약속이 있었고 그 후 클라키를 걸어다니기도 해서 늦은 아침을 시작했다. 너무너무 피곤하지만 계속 생각하고 있으면 지수 기록 안할 거 같아서 무지성으로 일단 블로그를 열..
아이돈케어 숙제로그 4주차(2022.6.27~2022.7.1) 우중충한 월요일.. 아니 사실 날씨는 화창함 그 자체인데 출근으로 우울. 여러가지로 고민하다가 몸 상태가 좋지 않기도 해서 MC(병가)를 내기로 했다. 내일부터 바빠지니 한달은 쓰고 싶어도 못쓰는 것도 솔직히 한몫했다. 어느덧 한달차에 접어들었다. 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이 조금 있어서 뭔가 큰맘먹고 계획했던 바가 틀어지면 풍선에서 바람 빠지는 것처럼 푸쉬시식 하고 기운이 빠져버리는 경향이 있다. 현재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경제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이번에는 화폐전쟁(5권짜리..)을 완독해볼 예정이었다. 그런데 1권을 보다가 진짜 너무너무너무 ㅠㅠㅠㅠㅠ 재미가 없어서... 큰맘먹고 접었는데 굉장히 속상했다. **왜 재미가 없는가 하면.. 뭔가 금융 관점에서의 역사책 느낌인데 거기에 음모론을 첨..
아이돈케어 숙제로그 3주차(2022.6.20~2022.6.24) 어느덧 아침마다 주가지수를 기록해본지 3주차가 되었다! 지수 상태가 좀 안좋은 거 같다. 지난주 월요일에만 해도 닛케이 2만 7천대, 코스닥 800대였는데 하락. 그리고 삼성전자는 5만원대 됬을 때 머선일이9이랬는데 거기서 더 떨어졌다니 ㅠㅠ 예전보다 이해도가 두드러지게 상승했냐 하면 그건 잘 모르겠다. 아직 너무나 주린이라... 그렇지만 예전보다 관심도가 엄청나게 증가해서 요새는 지나가다가 뉴스가 나온다거나, 주가 관련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귀를 쫑긋 세우게 되는 것 같다. 지속에는 힘이 있다는 걸 믿고 계속하자. 주가지수 기록 3주차(2022.6.20~2022.6.24) 2022.6.20(월) 2022.6.21(화) 2022.6.22(수) 2022.6.23(목) 2022.6.24(금) 코스피 2412...
재테크 책 100권 읽기 2. 환율전쟁 (왕양 저) 책 2권째를 모두 읽었다! 예전이라면 지레 겁먹고 손도 안댔을 것 같은 제목의 책이다. 아이돈케어에서 기초 책으로 추천해준 책인데(자매품으로는 화폐전쟁이 있다), 내가 이제껏 막연하게 의문을 품어왔거나 잘못 생각했던 부분들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해결해주었다. 예를 들어, 나는 무역 흑자는 항상 좋은 것이고 계속해서 무역 흑자가 나야 한다고만 생각을 했다. 또한, 가끔 미국 등이 다른 나라의 경제 상황을 돕기 위해 원조금을 지원할때가 있는데 왜 저래야 되는 건가 의아했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나라들 얘기를 들었을 때 저나라 정부는 뭐했나 했다. 이 책을 통해서, 지금은 나라들 간에 영원한 무역 흑자나 적자는 존재하지 않으며, 어느 한쪽이 계속해서 흑자만을, 다른 한쪽이 적자만을 기록한다면 결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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