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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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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책 100권 읽기 3.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 코스톨라니 저) 이 책을 읽은지가 언젠데 드디어 포스팅을 한다. 책을 완독하자마자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태국 푸켓 여행을 다녀왔고, 다녀오자마자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일주일 꼬박 앓았다. 책의 내용은 이미 가물가물하다. 처음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유튜브에서 이 책을 1시간짜리로 요약한 내용을 너무 감명 깊게 봐서였는데, 책을 완독한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그분은 요약을 진짜 잘하셨다. 솔직히 영상만 봤어도 될뻔했다. 영상이 너무 감명 깊어서 무료로 책을 볼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찾아보고 밀리의 서재까지 구독했는데 하필 밀리의 서재에는 이 책이 없더라 ㅠㅠ 그래서 결국 구글 북스에서 8불 정도를 내고 봤다. 어떤 책을 읽었을 때 몇 가지 핵심만 내 것으로 남길 수 있다면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돈, ..
재테크 책 100권 읽기 2. 환율전쟁 (왕양 저) 책 2권째를 모두 읽었다! 예전이라면 지레 겁먹고 손도 안댔을 것 같은 제목의 책이다. 아이돈케어에서 기초 책으로 추천해준 책인데(자매품으로는 화폐전쟁이 있다), 내가 이제껏 막연하게 의문을 품어왔거나 잘못 생각했던 부분들을 속시원하게 풀어주고 해결해주었다. 예를 들어, 나는 무역 흑자는 항상 좋은 것이고 계속해서 무역 흑자가 나야 한다고만 생각을 했다. 또한, 가끔 미국 등이 다른 나라의 경제 상황을 돕기 위해 원조금을 지원할때가 있는데 왜 저래야 되는 건가 의아했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난 나라들 얘기를 들었을 때 저나라 정부는 뭐했나 했다. 이 책을 통해서, 지금은 나라들 간에 영원한 무역 흑자나 적자는 존재하지 않으며, 어느 한쪽이 계속해서 흑자만을, 다른 한쪽이 적자만을 기록한다면 결국 시..
재테크 책 100권 읽기 1. 2030 축의 전환 (마우로 기옌 저) 2022년에 들어와서 재테크 공부를 다시 하기로 결심하고 여러 영상을 찾아보았다. 그 중 공통적으로 들었던 말이 바로 '책을 읽어라'. 책이 가장 초보자가 알아듣기 쉽게 되어있으며, 책을 100권 읽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얘기를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명이 하고 있었다. 정말 그러한지 알아보기 위해서 내가 봤던 유튜브 영상처럼 재테크 책을 100권씩 읽어보면서 기록을 남겨보기로 했다. 마우로 기옌의 책 '2030 축의 전환'은 엄밀히 말하면 재테크 책은 아니다. 현재의 트렌드를 분석해보면서 다가올 2030년을 예측해본 책인데, 책 100권을 읽기로 결심했을 때 이미 읽고 있던 책이기도 하고, 이것 또한 투자와 관련지을 수 있는 내용인거 같아서 기념비적인(?) 첫번째 책으로 남기기로 했다. 이 책..
EBS 자본주의 다큐 후기 2022년 5월 승진을 하고(지난 1년 목표였음), 학자금 대출 정산을 하고 본격적으로 다시 재태크 공부를 해야겠다 했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너무 막연했다. 대출금을 갚는 동안에는 사실 재테크 관련 영상을 잘 못봤다. 알아도 못 하는게 좀 괴로웠기 때문이라고 말하면 이해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그때 따라하지는 못했지만, 일사에프(14F) 채널에 유수진씨라는 분이 하는 아이돈케어라는 콘텐츠가 있었던 건 기억이 났다. 무작정 정주행을 시작했다. 60여개나 되고 아직도 보는 중이지만, 초반에 그분께서 다큐 그리고 책을 보라고 하시면서 EBS 자본주의 다큐 5부작으로 추천해주셨다. 1부: 돈은 빚이다 2부: 소비는 감정이다 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5부: 국가..
12월 20일 모닝플랜, 북드라마단 제2권 좋은 아침이에요! 휘유 김미경tv에서 하고 있는 북드라마단 참여 인증 북액션을 포스팅하고 오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시간이 없는 관계로ㅠㅠ 모닝플랜만 급하게 올리고 가봐야겠어요. 1. 오늘의 예상 지출액: $24
12월 19일 모닝플랜, 가지된장덮밥 도시락 좋은 아침이에요!! 와 오늘따라 새벽에 기상하는게 어찌나 힘들던지... 아침 묵상이랑 계획 짜기를 거의 졸면서 했어요.다음주에 쉰다고 생각해서 마음이 들뜨고, 학기가 끝났다보니(과제가 하나 남았지만요) 좀 풀어진 것 같아요.반성하면서 오늘의 계획도 재점검했답니다. 저번주에는 도시락을 싸는게 손해라 싸지 않았고, 이번주부터 다시 도시락으로 돌아왔어요.월요일에 반찬을 뭘 할까 고민했는데, 사실 원래는 마파두부를 하려고 했거든요.그런데 하필 전날에 먹어서 ㅋㅋㅋㅋㅋㅋ 안땡기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똑같이 두반장이 들어가지만 다른 요리인 가지된장덮밥을 준비했답니다~! 저렇게 덮밥소스를 준비해서 회사로 가져갔어요 ㅎㅎ전분이 없다는걸 뒤늦게 알아버려서 된장국 비스무리하게 된것은... 안비밀....ㅠㅠ 그래도 나름 맛..
12월 18일 모닝플랜, 빡세게 독서해야 하는 날 좋은 아침이에요!! 위 사진은 어제 다녀온 맥리치의 단면도랍니다. 오랜만에 다녀오니 정말 너무 좋았어요. 힐링...힐링.... 맥리치는 입구쪽에는 약간 공원처럼 꾸며놨더라고요.요런 식으로요!도착해서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오전 6시반도 되기 전이라 어두캄캄하네요 ㅎㅎ 정글같은 맥리치. 저런 길이 13km 쭉 이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가끔은 호수를 끼고 도는 길도 있고, 탁 트인 길이 있기도 하고요.운좋으면 원숭이들도 볼 수 있습니당 ㅎㅎㅎ 이주에 한번 쯤은 가면 힐링될 것 같아요.같이 간 외숙모랑 대화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걷기만 하는데 마음이 편하더라고요.그리고!! 실컷 땀을 흘렸으니 집에 와서는 죄책감없이 룸메와 피자파티를 벌였다는 ㅋㅋㅋㅋㅋ 그렇게 월요일을 보내고 나니 출근을 해야 하..
12월 17일 모닝플랜, 맥리치 가는 날 좋은 아침이에요! 저에게는 일요일인 ㅎㅎ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월요일에 쉬는 저에게는 먼데이 블루스가 없답니다. 화요병이 있을 뿐이죠 ㅋㅋㅋ오늘은 다음날부터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작은 쉼표를 찍기로 했어요. 쉰다는 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저에게는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먹고 싶은 걸 먹고, 하고 싶은 걸 한다는 의미가 있지요.외숙모와 함께 맥리치(Macritchie Reservoir)에 가기로 했어요!거대한 정글처럼 생긴 곳인데, 약 13km정도의 거리를 걸을 수 있지요. 그 안을 걸어가다 보면 원숭이도 보고, 가아끔 뱀도 보이고, 운좋으면 거대 도마뱀도 볼 수 있어요 ㅋㅋㅋ어릴 때 자주 갔었는데, 요새 그렇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외숙모가 마침 시간이 되시고, 새로 이사한 집에 굉장히 가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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