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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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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모닝플랜, 빡세게 독서해야 하는 날 좋은 아침이에요!! 위 사진은 어제 다녀온 맥리치의 단면도랍니다. 오랜만에 다녀오니 정말 너무 좋았어요. 힐링...힐링.... 맥리치는 입구쪽에는 약간 공원처럼 꾸며놨더라고요.요런 식으로요!도착해서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오전 6시반도 되기 전이라 어두캄캄하네요 ㅎㅎ 정글같은 맥리치. 저런 길이 13km 쭉 이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가끔은 호수를 끼고 도는 길도 있고, 탁 트인 길이 있기도 하고요.운좋으면 원숭이들도 볼 수 있습니당 ㅎㅎㅎ 이주에 한번 쯤은 가면 힐링될 것 같아요.같이 간 외숙모랑 대화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걷기만 하는데 마음이 편하더라고요.그리고!! 실컷 땀을 흘렸으니 집에 와서는 죄책감없이 룸메와 피자파티를 벌였다는 ㅋㅋㅋㅋㅋ 그렇게 월요일을 보내고 나니 출근을 해야 하..
12월 17일 모닝플랜, 맥리치 가는 날 좋은 아침이에요! 저에게는 일요일인 ㅎㅎ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월요일에 쉬는 저에게는 먼데이 블루스가 없답니다. 화요병이 있을 뿐이죠 ㅋㅋㅋ오늘은 다음날부터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작은 쉼표를 찍기로 했어요. 쉰다는 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저에게는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먹고 싶은 걸 먹고, 하고 싶은 걸 한다는 의미가 있지요.외숙모와 함께 맥리치(Macritchie Reservoir)에 가기로 했어요!거대한 정글처럼 생긴 곳인데, 약 13km정도의 거리를 걸을 수 있지요. 그 안을 걸어가다 보면 원숭이도 보고, 가아끔 뱀도 보이고, 운좋으면 거대 도마뱀도 볼 수 있어요 ㅋㅋㅋ어릴 때 자주 갔었는데, 요새 그렇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외숙모가 마침 시간이 되시고, 새로 이사한 집에 굉장히 가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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