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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데일리 로그

12월 4일 모닝플랜, 토스트 & 오트우유 스크램블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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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에요!


저에게는 월요일인 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ㅠ 일주일의 첫 출근을 화요일에 하는 탓에 제 사전에 월요병이란 없지만 대신 화요병이 오게 생겼네요 흑흑.


그래도 상쾌한 아침을 만들어보고자 오늘 아침에는 점심을 기다리게 만들어줄 스크램블에그에 도전해봤어요.

근데 레시피를 봤더니... 우유가 필요하더군요??

이럴수가 버터는 저번에 사둔게 있지만 우유는 없는데ㅠㅠ 

그러던 찰나에, 제가 오트밀을 말아먹는 용도로 쓰는 오트우유가 눈에 띄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리하야 오트우유(혹은 귀리우유)로 만든 스크램블에그 도시락이 오늘의 점심 메뉴입니다 ㅋㅋ

연두색과 파란색 도시락통은 다이소에서 저번에 사둔 거에요. 나름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아 근데 단점은 저게 냄새가 되게 잘 배더라구요ㅠ 가격이 싸니 너무 많은걸 바라면 안되겠지만요ㅎㅎ

스크램블에그 냄새가 달달하고 고소한것이 의외로 잘된 것 같아요. 혹시 점심에 먹어보고 진짜 아니면 나중에 포스트 수정하러 올게요. 오트우유 스크램블에 쓰지말라고, 절대 따라하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추가) 먹어보고 왔습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ㅠㅠ 너무 달아요.....


그 외의 다른 반찬은 토요일에 만들어둔 카레 조금과 어제 휘리릭 대충 만들어둔 굴소스 양배추볶음이에요.

왼쪽 아래의 토스트는 일요일에 카레랑 식빵을 도시락을 싸가고 남아서 오늘 버터를 발라 구워봤어요. 제 아침이지요!!


아침도 점심도 든든하게 챙겨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네요.


오늘의 모닝플랜을 적어볼게요.

<12월 4일자 모닝플랜>

1. 오늘의 예상 지출액: $0

2. 어제의 실제 지출액: $0   <-- 뿌듯하네요!

3. 오늘 꼭 해야할 일 <-- 1과목 레포트 끝내기. 으아아ㅠㅠ 못들은 강의 1개도 틈틈히 마저 듣기!

4. 오늘 가장 중요한 일 <-- 역시나 레포트 끝내기입니다. 마감이 8일이라서 바쁘네요.

5. 지출을 줄이는 1가지 방법 <-- 냉장고에 많이 남은 식재료를 활용해서 도시락 싸기

6. 수입을 늘리는 1가지 방법 <-- 회사에서 OT를 하면 참 좋겠지만 최근에 도무지 바쁘질 않더군요(?!) 그냥 생각해둔대로 다음주의 애드센스 애드고시를 준비해야겠어요 ^^;;


화요일은 다른 분들에게도 뭔가 애매~~한 날이지요.


아침 잘 챙겨드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전 내일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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