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모닝플랜, 조금 졸린 아침

좋은 아침이에요!

어제인 12월 14일에는 회사 D&D(Dinner and Dance)가 있었어요. 일종의 연말 행사로 한 해동안 수고한 직원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서로 소통도 하는 것이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에 선물교환도 했답니다. 저는 저번에 포스팅한 예쁜 다이어리를 에메랄드 색깔로 사서 포장해 가져갔어요. 

음악이 들리고, 다들 일어나서 무작정 교환을 하고, 음악이 그치고 각자 자리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시키는대로 시계방향으로 또 무작정 선물을 돌리다가, 반시계 방향으로 돌렸다가 ㅋㅋㅋㅋ(원형 테이블이었거든요)

딱 멈췄을 때! 걸린 선물이 자기 것인 거죠 ㅎㅎ

제가 받은 선물은 이거랍니다~

무려 게이밍 마우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게임관련회사 아니랄까 봐 이런 것도 선물 중에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나 게임 안하는데ㅠㅠ 이런 반응이었다가, 어차피 마우스가 없던 상태였어서 집에 와서 테스트해보니.... 와 이거 좋은데요???

클릭할 때 느낌 자체가 다른 느낌? 그리고 예뻐요. 막 사진에 나온 것처럼 반짝반짝 계속 색깔이 바뀝니다 ㅋㅋㅋㅋㅋㅋ

한동안 잘 쓸것 같네요:)

아무래도 어제 집에 늦게 들어왔다보니 아직 피곤하네요ㅠㅠ

회사 갈 준비를 하기 전에 오늘의 모닝플랜을 적어봅니다~

<12월 15일자 모닝플랜>

1. 오늘의 예상 지출액: $16.8 <-- 수건이랑 점심 비용. 베개도 사야될지도 모르겠네요.

2. 어제의 실제 지출액: $0

3. 오늘 꼭 해야하는 일: Streampunks 반은 읽기

4. 오늘 가장 중요한 일: 다음주 계획 세우기

5. 지출을 줄이는 1가지 방법: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사지 않기! 군것질도ㅠ

6. 수입을 늘리는 1가지 방법: 애드센스 신청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꼭 됬으면 좋겠네요 ㅎㅎ

졸려서 그런가 오늘은 키보드를 두드리면서도 비몽사몽한 느낌이네요.

토요일날 회사 안가시는 분들 부러워요.... 모두 푹 쉬셔요.

전 내일 다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