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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데일리 로그

12월 11일 모닝플랜, 그리고 이제껏 실천해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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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에요!


어제 이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맞이하는 새 집에서의 첫날이네요 ㅎㅎ

짐을 다 옮긴 후에 어제는 너무 지쳐서 찬거리를 만들지 않기로 했어요. 고로 오늘 도시락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회사 주변에 먹어보고 싶은게 있었는데 오늘이 날인가봐요!


도시락은 싸지 않기에 오늘은 아침에 여유가 있네요. 

묵상시간 후에, 자기계발을 시작하고 무엇을 실천해보았나 쭉 정리해보았어요.


<현재까지의 실천 목록>

10월 2일: 간헐적 단식과 운동 시작 -> 현재까지 9kg 감량

11월 6일: 아침 5시 기상해 묵상 시작. 모닝플랜 시작 -> 지출이 매우 많이 줄었음. 

11월 20일: 체인지 그라운드에서 배운 데일리 플랜 시작 -> 확실히 매일 하니 시간관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시간이 아까워지더군요.

11월 27일: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 애드센스에 대해서 알고 난 뒤 기록과 솔직히 부수입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여럿 알아보고 개설했었어요. 구글 blogger 도 만들어봤고 네이버 블로그도 만들었죠. 

** 구글 Blogger는 쓰기 진짜 어렵습니다 ㅠㅠㅠㅠ 제가 못쓰는 건지도 모르지만 인터페이스가 지인짜 불친절함의 극치인거같아요 ㄷㄷ 반대로 네이버 블로그는 신세계였습니다. 처음 쓰는 사람이 너무 쓰기 좋게 만들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은 애드센스를 위해서 이 두 곳의 글은 지우고 티스토리로 넘어와 집중하고 있지만요 ㅎㅎ

12월 8일: 김미경TV 북드라마 모집 영상 시청, 도서관 카드를 만들어 이날 댓글로 신청 -> 제1권인 유투브 레볼루션(Streampunks)을 어서어서 읽어야 할텐데 말이에요ㅜㅜ

12월 10일: 싱가포르 경제신문 The Business Times 구독 -> 이지영쌤의 돈공부 영상을 보고 별러오던 경제신문 구독을 어제 이사 마치고 드디어 했습니다. 신문을 배달시켜야 하는데 그러려면 이사 후에 새 주소로 하는게 나을 것 같았어요. 종이신문은 13일부터 오는 거 같아요. 기대되네요!!



가끔 자기계발을 하면서 내가 달라지고 있을까? 더 나아지고 있을까? 싶은 의문이 들때가 있어요. 이렇게 이제껏 시작한 실천 목록들을 만들어보니 확실히 이전과 비교해 좋은 습관을 많이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투자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어서 금년에는 금융권 취직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 으아 생각났다 LinkedIn 업데이트해야되는데ㅜ


이만 운동을 가야 하니 모닝플랜을 적어봅니다.

<12월 11일자 모닝플랜>

1. 오늘의 예상 지출액: $25 

2. 어제의 실제 지출액: $62 <-- 필수인 교통비 충전이 20불이니, 실제로는 42불을 썼네요. 스탠드와 전선 연장선?그게 꽤 비싸지 뭐에요ㅠ

3. 오늘 꼭 해야하는 일 <-- 과제물인 어거스틴 조직신학 독후감 작성. 이걸 마쳐야 북드라마책도 읽을 수가 있어요 ㅂㄷㅂㄷ

4. 오늘 가장 중요한 일 <-- 과제물 계획을 잘 짜고, 도시락 찬거리를 만들어서 내일부터는 리듬 회복

5. 지출을 줄이는 1가지 방법 <-- 오늘 점심 사먹을 때 음료수같은 건 사먹지 말기. 장볼때 웬만하면 상품권 활용할 것. 

6. 수입을 늘리는 1가지 방법 <-- 내일이 대망의 애드센스 신청일이네요:)

이것저것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길어졌어요ㅠㅠ

전 이만 새 집의 수영장으로 수영하러 갑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내일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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